내가 하려는 것의 가치를 사람들이 몰라줄 때 그래도 묵묵히 가라 (feat. 에어비앤비 투자 거절 메일)

에어비앤비 창업주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는 초기에 에어비앤비를 성공시키기 위해 투자를 받으려고 했으나 수많은 투자자들은 에어비앤비에 투자하기를 꺼려했습니다. 2008년 6월 26일 마이클 사이벨(Michael Seibel, y combinator라는 미국 최대 엑셀러레이터의 일원)은 실리콘 밸리에 있는 7명의 저명한 투자자들에게 브라이언 체스키가 하고 있는 사업인 에어비앤비를 소개하고 창업주인 브라이언도 그들에게 소개했습니다.

투자자들을 만난 브라이언 체스키는 그들에게 에어비앤비의 10% 지분을 150,000달러(약 1억 9천만원)에 팔려고 했으나 나중에 5명의 투자자들은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는 이메일을 보냈으며 나머지 2명의 투자자들은 아예 어떤 메일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랬던 에어비앤비는 현재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애용하는 서비스로 변신했으며 하룻밤에도 전세계 10만 개 도시에서 200만 명이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브라이언이 받은 거절 메일들입니다.

이때 투자했더라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을 분들…
내가 이 7명의 투자자 중 한명이었다면 브라이언과 에어비앤비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을까?

브라이언 체스키는 자신의 미디엄에서 말합니다. “Next time you have an idea and it gets rejected, I want you to think of these emails”

“누군가가 너의 아이디어를 거절할 때, 이 메일들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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