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현충일에는 운전하다가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경고 문구가 뜨더군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일단 침착하고 보험사에 전화해서 이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하나손해보험 긴급출동 및 사고 접수(1566-3000)에 전화해서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고 뜬다고 말했더니 제 주소지를 물어보고 바로 누군가 오더군요(저는 그 사이에 차를 주차할만한 곳을 찾아 주차했습니다).
어떤 분이 오셨는데 그 분이 제 타이어를 유심히 살피시더니 타이어가 구멍이 났다고, 못이 박혀있다고 했습니다ㅠㅠㅠ 하이고..
그래서 견인해서 가까운 카센터(타이어뱅크)로 이동해서 타이어를 교체했더니 타이어 두개에 50만원이 나왔습니다 ㅠㅠㅠㅠ
돈이 정말 술술 나가네요. 돈 들어올 곳은 없는데…..
구멍난 타이어 하나만 교체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제가 차를 2만키로 이상 타서 두개를 교체해야한다고 해서 지출이 더 컸습니다.
*새 타이어 두개는 앞바퀴에 넣었고 원래 앞바퀴에 있던 타이어 2개는 뒷바퀴에 끼웠어요.
이렇게 큰 돈이 갑자기 나가다보니 이제 정말 주차도 이제 좋은 곳, 안전한 곳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 운전해야될 일이 많은데 앞으로 운전할 때도 조심하고 주차도 비포장 도로에는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맞습니다~ㅋㅋ).
뭐 제가 이렇게 노력을 해도 펑크날 타이어는 펑크나겠지만요……하하하….
웃프네요..
그럼 이상으로 셀토스 타이어 2개 교체한 씁쓸한 후기 마치겠습니다.
이런 지출을 웬만하면 줄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