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어 블로그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진지하게 글 올렸는데 그 글 올리고 오늘 시간 날 때마다 ‘어떤 주제로 영어 블로그를 운영해야되나’ 고민했다.
그래서 유튜브도 보고 하면서 시장 탐색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새로운 니치 사이트 시작하려면 ‘키워드 서치’ 먼저 해보라고 유튜브에서 조언해줘서 인터넷에서 키워드 서치를 해봤다.
근데 내가 생각한 거랑 전혀 다른 주제의 결과들이 나왔다(잉?).
지역 설정 미국으로 해놓고 korea 키워드 서치해봤는데 결과가 이런 것들이 뜨더라.
이 결과를 보면서 영어 블로그 주제를 한국-북한 정세에 대해 말하는 걸로 해야되나 잠시 고민했지만 이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면 다분히 문제의 소지가 많아보여서(우리나라에 있는 북한 간첩이 나를 공격할지도) 그냥 가끔씩 쓸 주제가 정말 정말 없으면 한번씩 이거에 대해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북한의 위협을 느꼈던 적이 사실 별로 없는데 이번 기회로 외국 사람들은 정말 북한을 무서워하고 신경쓴다는 걸 깨달았다(외국 생활할 때 외국인들이 나에게 북한에 대해 물어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랐음).
아무튼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어서 신기해서 한번 블로그에 글 남겨본다ㅎㅎ(키워드 서치는 questionDB에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