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안 보셨으면 먼저 보고 오세요~ 그럼 바로 잭 도시 강의 내용 번역하겠습니다
잭 도시- 빌(1탄에서 언급한 책의 저자)은 저도 저만의 리스트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리스트를 적는 것은 저의 성장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죠. 저는 여러분이 일주일 동안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목록을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야 할 것’ 리스트에는 여러분이 매일 하고 싶은 것들을 적고 ‘하지 말아야 할 것’에는 여러분이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적으세요.
잭 도시의 성공 비법: 그의 리스트
이제 저의 리스트를 여러분과 공유해보겠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리스트라 창피하긴 하지만 뭐.. 공유해보도록 하죠. 제가 ‘해야 할 것’ 리스트에 첫번째로 적은 것은 현재에 존재하는 것(stay present)입니다. 우리는 과거나 미래에 사로잡혀있기 너무 쉽죠. 하지만 저는 현재에 존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것(stay present)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는 현재에 더 집중하게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두번째, 자신의 연약함을 내보일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be vulnerable)입니다. 사람들에게 나의 실수와 두려움을 보여주는 것은 그들이 나한테 공감하게 합니다. 그들도 그들 삶에서 비슷한 것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레몬 워터나 레드 와인만 마셔라(잉..? 그럼 맹물은 마시면 안되나?ㅋㅋㅋ). 이것은 저의 ‘하지 말아야 할 것’에도 들어갑니다만,, 저의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에는 ‘독한 술이나 맥주를 주중에 마시지 않는다’가 적혀있습니다.
네번째, 매일 6세트 20번의 스쿼트와 푸시업(팔굽혀펴기), 6세트의 30초 플랭크, 매일 약 5km를 뛰며, 자신의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에 대해 오래 생각하고, 자세를 반듯이 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매일 7시간을 자는 것입니다.
제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에는 매우 사적인 부분도 적혀있어서 모든 것을 다 읽진 않겠습니다. 제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 중 일부는 아이 컨택(눈 맞춤)을 피하지 않는 것,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 것, 다른 사람을 기대하게 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 것, 설탕을 섭취하지 않는 것, 주중에 독한 술이나 맥주를 마시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잭 도시의 리스트는 그의 성공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이 리스트는 보기에는 단순해보이지만 제 일상의 패턴을 만드는데는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리스트는 제가 매일 아침, 하루 사이 사이, 자기 전 체크합니다. 저는 이렇게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를 적는 방법을 제 회사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제가 강의한 학생들에게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이 방법을 직접 실행해봤는데, 실행 후, 이 방법이 쉽고 효과적이라고 저에게 말해주더군요.
이 리스트는 저를 집중하게 해줍니다. 이 리스트는 일상의 잡음들 속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제가 기억하게 합니다. 저와 제 직원들의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는 확장되어 저의 회사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저의 회사 스퀘어에는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가 있습니다. 이 리스트는 회사가 혁신하고 빠르게 움직이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었죠.
마지막으로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여러분에게 들려주고 이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이 노래는 정말 심플하고 명랑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반복해서 듣는 노래이며 저에게 ‘창작이 얼마나 단순할 수 있는지, 또, 창작이 얼마나 복잡할 수 있는지, 이렇게나 깊은 의미를 가지는 창작물을 만들기 위해 창작자가 얼마나 강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노래입니다.
잭 도시가 즐겨듣는 노래
“Angoisse”- Serge Gainsbourg 같이 들음.
이 노래는 레드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오늘 강의를 요약하면 ‘당신은 미래이고, 당신은 당신이 보고 싶은 것을 이 세상에 만들고 있으며, 당신은 세상이 당신에게 동의할지 배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 배팅에서 승리할 수도 있지만 이 배팅에서 실패할 수도 있죠. 당신이 만약 이 배팅에서 실패한다면 그 실패의 경험을 당신의 선반에 놓아두고 다음날 다시 걷기 시작하세요. 당신이 이 세상에서 보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의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을 빕니다.
마무리 몇 글자 적어보면,,
잭 도시가 영감 받았던 게 뻔한 리더쉽 책이 아니어서 좋고, 이 강의로 그가 정말 심미안적으로도 뛰어나고 내면이 참 깊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난 잭 도시 원래 좋아함).
잭이 추천해줬던 저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리스트는 꼭 나도 한번 적어봐야겠다. 저 The Score Takes Care Of Itself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 근데 일단 지금은 매튜 페리 책 주문해놔서 그것 먼저 읽어야돼서(지금 미국에서 배타고 오고 있음) 못 읽고 시간 나면 꼭 읽어야겠다. 내 희망도서 목록에 추가해놔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