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외 인테리어 회사 순위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순위는 2022년 총 매출액 순으로 매겼습니다(출처는 여기).
1. 겐슬러, Gensler(회사 링크는 여기)
겐슬러는 1965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인테리어 회사이다. 겐슬러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고 겐슬러는 2021년에 약 1.36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겐슬러의 사무실은 전세계 16개국에 위치해있으며(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독일,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태국, 싱가폴, 호주, 일본) 5500명 이상의 직원이 겐슬러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겐슬러가 맡은 유명 인테리어 프로젝트들
겐슬러는 우리가 가장 익숙한 인천 공항의 인테리어를 맡았으며 다양한 회사들의 본사, 사무실들(어도비, 보스턴 컨설팅 그룹, 현대, 로레알 등), 대학교들(켄자스 대학, 듀크 쿤산 대학 등)의 인테리어를 맡았다.
2. 퍼킨스 앤 윌, Perkins & Will(회사 링크는 여기)
퍼킨스 앤 윌은 1935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되었으며 엄청난 규모의 디자인, 인테리어 회사이다. 본사는 시카고에 위치해있으며 2022년 현재, 약 2500명의 직원들이 해당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2021년에는 약 629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해당 회사는 8개국에 28개의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미국, 캐나다, 덴마크, 아일랜드, 영국, 멕시코, 브라질, 중국).
퍼킨스 앤 윌이 맡은 유명 인테리어 프로젝트
퍼킨스 앤 윌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호주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의 공동 인테리어를 맡았으며(Schmidt Hammer Lassen Architects가 디자인) 다양한 회사들의 사무실(WM,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가 기관(워싱턴 연방준비은행, 캐나다 은행 본사 등), 대학교들(MIT,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워털루 대학 등)의 인테리어를 맡았다.
3. HDR(회사 링크는 여기)
HDR은 1917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되었으며 디자인, 인테리어, 에너지, 폐기물 처리, 폐수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대기업이다. 본사는 오마하에 위치해있으며 2022년 현재, 약 10,000명의 직원들이 해당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겐슬러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큰 회사이지만!! HDR은 디자인, 인테리어 외 다른 건축, 에너지, 폐기물, 폐수 사업도 하기 때문에 이번 순위에서는 3등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디자인, 인테리어 부분에만 약 49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HDR 전체 매출은 2021년에 2.75조원이라고 한다.). HDR은 전세계 13개국에 220개의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HDR이 맡은 유명 인테리어 프로젝트
HDR은 우리에게 유명한 호주 멜버른 퀸 빅토리아 빌딩의 재건축 및 인테리어를 맡았으며 국가 기관(텍사스 갤베스톤 소방서, 오리건 멀트노마 카운티 법원 등)과 교육 기관들(NASA,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난징 대학교 등)의 건축 및 인테리어를 맡았다.
(+HDR은 다양한 에너지나 폐수 처리 등의 사업도 하지만 이 순위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다루지 않겠다.)
*4위부터는 2탄에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