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블로그 웹사이트 개설했다ㅎㅎㅎ와앙~~

아 너무 피곤해ㅠㅠ 지금 새벽 5시 43분인데 이제서야 영어 블로그 웹사이트가 완성됐다.

영어 블로그는 이 블로그처럼 워드프레스로 만들었는데, 워드프레스는 정말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그 많은 장점들을 상쇄하는 가장(?) 큰 단점은 제대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보안에 너무 취약하다는 거다. 이번에 내가 영어 웹사이트 만들어 인터넷에 띄우자마자 5분도 안돼서 해외에서 brute force 공격이 들어오는 걸 목격했다. 정말 사람들 자비없다고 느낌 ㅋㅋㅋㅋㅋ

+또 이번에 영어 블로그 웹사이트 만들면서 느낀 건 내가 웹 코딩에 대한 이해가 아주 뒤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비현실적 개발자’ 웹사이트 호스팅하면서 aws 첫번째 인스턴스를 열었고, 오늘 영어 블로그 웹사이트 만들면서 두번째 인스턴스를 열어봤는데(해외 지역에 인스턴스 생성. 해외에 내 영어 블로그가 노출되었으면 좋겠어서.) 첫번재는 어찌어찌했지만 두번째는 확실히 좀 더 심도있는 이해가 필요했다.

근데 나는 aws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웹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서 두번째 웹사이트 개설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꽤 많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다 일일이 찾아봐야했으며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된 부분들이 남아있다(이해 안된 부분은 끝까지 파고들어서 원리를 이해하는 부분이 필요할 듯 보인다.).

정말 유료 강의 사서 웹 코딩 진지하게 공부해야될 것 같고, aws도 계속 만져보면서 과금되더라도 이 구조가 정확히 어떻게 돼있는지 알아보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자랑스러운 일일 수 있겠지만 웹 코딩을 점점 알아가다보니 정말 많이 겸손해진다. 웹사이트 하나 만들어서 인터넷에 띡 올려놓는 것보다 웹사이트 기본 틀을 이해하고 백업, 보안, 최적화 등 다양한 부분을 더 깊이 공부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시간내서 공부하지 않으면 내가 인터넷에 띄워놓은 이 웹사이트들도 다 그 가치를 잃어버리게 될 거라는 느낌이 든다. 무섭다ㅠ. 얼른 더 공부해야겠다.

(*온라인 사업의 단점: 보안, 백업을 단단히 하지 않으면 열심히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됨.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 나는 웹사이트 운영도 온라인 사업이라고 본다. 그래도 온라인 사업의 장점은 본인이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면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 고정비용이 서버 비용 외에는 없음ㅎ.)

다행스러운 건 나는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ㅎㅎㅎ 웹 코딩도 자주 들여다봐야겠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