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 갤러리아에서 청바지 수선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최근 제 최애 청바지가 구멍이 나서 이 청바지를 산 대전 갤러리아 베네통에 부랴부랴 달려갔어요.
그렇게 대전 갤러리아 베네통에 방문해서 ‘청바지에 구멍났어요 ㅠㅠ 좀 고쳐주세요 ㅠㅠ’ 했더니
본사에 맡기면 구멍난 부분에 자수를 놔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청바지 엉덩이 부분에 자수를 놓으면 좀 많이,, 이상할 거 같고 자수를 놓으면 엉덩이 부분이 딱딱해진다고 해서 그냥 그 층(4층)에 위치한 수선실에 가서 제 청바지를 수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수선실은 4층, 톰보이(TOMBOY)랑 텐디(TANDY) 사이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으니 찾기 정말 쉬워요~
그렇게 수선을 맡기고 수선비를 내려고 했는데 그날 이상하게 제 카드가 안돼서 선불을 못하고 돈은 청바지 찾아갈 때 내기로 했습니다.
청바지는 그 다음날 똑같은 시간(오후 12시경)에 수선증 들고와서 찾아가면 된다고 해서 그 다음날 저희 어머니께서 제 청바지를 찾아와주셨어요^^(돈도 지불해주셨어요 ㅎㅎ 맘 땡큐~ㅎㅎ).
제 청바지 수선 비용은 총 15,000원이 나왔습니다.
다른 수선집이랑 가격이 별반 다르진 않은 거 같네요.
그럼 저처럼 대전 갤러리아에서 산 옷이 수선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1.) 먼저 매장 방문해보시고 거기서 제공하는 수선 방식이 맘에 안 들면 2.) 갤러리아 수선실에 가서 직접 수선 맡겨보세요.
본사에 맡기는 것보다 수선실에서 빨리 수선해버리는 게 더 나은 해결책이 될 수도 있더라구요~ 저처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