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를 2022년 10월 25일에 시작했고 오늘이 2022년 12월 14일이니 블로그 시작한지 벌써 한달 반이 넘었다.
그리고 내 블로그는 거의 방문자가 없다 ㅋㅋㅋ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동굴 속의 외침을 계속하고 있다. 이 공허한 외침이란..
바로 방문자 수 공개해보겠다.
*현재 내 블로그 스펙: 49일 동안 운영, 글 101개. 다 롱테일 키워드들. 이슈 글 안 씀.
구글 : 하루 평균 4.44명 방문
워드프레스 한달 반 운영 결과, 구글 유입은 아주 미약했다. 하루 평균 2~5명 정도 유입되었으며 가장 많이 유입된 날은 18명이 유입되었고 가장 적게 유입된 날은 0명이 유입됐다(=아무도 방문하지 않았다). 평균 게재 순위는 14.4위로 글을 쓰면 구글에 평균 2번째 페이지 말단에 랭킹되는 거 같다. 한달 반 동안 구글 총 클릭수는 218다.
네이버 : 하루 평균 0.08명 방문
워드프레스 운영 한 달 반 동안 네이버에서 52번의 노출과 총 4번의 클릭이 있었다. 솔직히 네이버는 많이 기대 안해서 4명의 방문자가 참 반갑다ㅋㅋ. 네이버에서 7.7%의 미친 CTR이 보인다. 한달 반 동안 네이버가 52번 내 글을 노출해줬는데 4번이나 사람들이 클릭했다. 아무튼 4분 방가방가요~^^
다음: 하루 평균 0.44명 방문
다음이 네이버보다 훨씬 노출이 잘되네. 워드프레스 운영 한 달 반 동안 다음에서 노출이 676번, 클릭이 22회 일어났다. CTR은 22/676= 0.0325, 3.25% 정도로 나온다.
결론
솔직히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다. 별 것도 없는데 뭐하러 이런 글을 쓰나 싶긴 한데 그냥 별 거 없는 게 웃기기도 하고, 나는 내 블로그에 자신있기 때문에 나중에 ‘아.. 나도 초라했던 시절이 있었지…’ 회상하려고 한번 써봤다. 나중에 블로그가 엄청 잘되면 이런 블로그 유입 수 기록은 안 할 예정이다(나는 나를 무시하는 사람보다 나를 질투하는 사람이 더 싫기 때문에).
아무튼 그 전까지는 가끔씩 이런 블로그 결산 글을 써보겠다.
*참고로 워드프레스 꾸미느라 코드 손대거나 하면 그 다음날 구글 노출 수 급감하는 걸 발견했다. 그냥 뭔가 웹사이트 구조에 변화가 생기면 구글이 재빨리 알아차리고 해당 웹사이트 노출을 줄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