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어 안 봤으면 꼭 보세요~[디즈니 플러스 추천 드라마]

더 베어를 이틀에 걸쳐서 봤는데 꽤 잘 만들어진 미드여서 여러분들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더 베어 포스터

더 베어 줄거리

일단 줄거리는

  1. 주인공 형이 마약 중독자였는데 어느 날 권총으로 쏴서 자살함
  2. 주인공 형은 그의 동생인 카르멘(주인공, 세계 1위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요리사)에게 그의 레스토랑을 물려줌
  3. 카르멘이 형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그 가게를 하나하나 변화시킴

1,2는 드라마에서 디폴트 설정이고요, 3번이 주로 드라마에서 보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형의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라(ㅋㅋ) 카르멘이 그들을 교화(?)시키는 부분이 꿀잼이고 감동이에요ㅎㅎ

더 베어 등장인물 소개

카르멘(주인공, 자살한 형의 동생)

피곤해 보이는 얼굴, 떡진 머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 형이 물려준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해 전심을 다하는 인물.

성격: 요리에 있어서만큼은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실력자, 겸손하다. 완벽주의 기질도 있으며 과거에 세계 제일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다. 형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인물.

설명: 카르멘의 요리실력은 누구나 인정할만큼 일류이며 그의 불굴의 노력과 리더쉽에 질서 없던 식당이 제대로 된 사업장으로 점차 변모한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끌어주는 인물.

마이클(주인공 형, 자살한 마약 중독자)

쾌남

성격: 쾌활함, 그가 방 안에 들어가면 그 방 분위기를 완전히 주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설명: 부모님의 식당을 물려받아 운영했다. 이후 자신이 자살하며 그 식당을 그의 동생에게 물려준다. 말썽쟁이 리치와 친구이다. 마이클에 대해선 드라마에서 알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다.

시드니(레스토랑의 수셰프로 일하게 됨, 조리학교를 졸업한 인재)

칼멘과 케미가 좋다. 로맨틱한 케미가 아니라 현실동료 케미!!ㅎ

성격: 요리를 사랑하는 요리사. 성격이 급하다고 드라마 설정에 나온다(솔직히 내가 보기엔 성격이 급한 거 같아보이진 않았다. 그냥 한국인이 보기엔 ‘빠릿빠릿하고 일머리 좋은 사람’으로 생각할 듯하다), 나이는 어리지만 끊임없이 배우고 싶어하며 욕심도 많은 인물.

설명: 시드니는 카르멘의 실력을 미리 알고 그에게 배우기 위해 식당에서 일하길 자원한다. 그녀는 수습으로 몇 일 있다 추후 수셰프로 채용되는데 그 식당에서 이미 몇 십년씩 일하던 다른 요리사들을 그녀를 아니꼽게 보고 배척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실력을 계속해서 그들에게 보여주고 결국엔 다른 요리사들도 그녀를 인정하게 된다. 카르멘의 식당이 성공하는데 엄청난 일조를 하는 인물.

리치(주인공 형 마이클의 친구, 마이클과 함께 오랫동안 식당 운영했음)

드라마의 진정한 트러블 메이커. ‘퍼큐’를 입에 달고 살지만 속은 여린 사람.

성격: 다혈질, 욕 마니아, 전 여친인가 전 부인과 아이가 한 명 있다. 아이에겐 하나밖에 없는 아빠.

설명: 리치는 마이클과 오랫동안 함께 식당을 운영한 마이클의 오랜 친구다. 그는 극 중 젤 노답인 캐릭터로 나오는데 시청자가 보기에 상상초월인 일들을 많이 벌인다(레스토랑 근처에서 직접 마약 팜, 주방 위생 검사하러 온 공무원과 기싸움함 등). 그는 레스토랑에 새롭게 들어온 카르멘을 레스토랑 식구로 인정하지 않지만 나중엔 카르멘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를 가족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여준다. 리치는 보기엔 한심한 일을 저질러도 나중에 후회하며 바로잡으려는 면이 있다는 점에서 완전 꼴통은 아니다. 레스토랑의 홀에서 일하는 인물(계산, 단골 관리, 포장 업무 담당이다).




티나(레스토랑에서 오랫동안 일한 요리사 중 한 명)

영어를 잘하지만 불리하면 영어를 못하는 척한다. 불리하면 셰프를 제프라고 부름. Jeff~~ Jeff~~

성격: 자기 주장 강함, 리액션 좋음.

설명: 티나는 레스토랑의 음식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매쉬드 포테이토, 소스, 야채 준비 등). 드라마에서 자기보다 한참 어린 시드니가 레스토랑의 수셰프가 되자 이에 반발하고 시드니를 골탕먹이려는 시도를 하지만 결국 시드니의 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는 인물. 그녀가 오랫동안 일한 이 레스토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마커스(레스토랑 디저트 담당 요리사)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마커스. 솔직히 극 중 가장 착해보이고 성실해보여서 내가 개인적으로 친구하고 싶은 캐릭터 1위였음.

성격: 성실함,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함. 요리에 대한 열정도 있고 레스토랑 식구들이랑도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유지한다. 자신이 맡고 있는 디저트 분야를 잘해보려고 노력을 계속하는 인물.

설명: 마커스는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혼자 레스토랑의 신메뉴(도넛)을 개발하며 일하는 시간 외에도 혼자 요리 연구를 한다. 그는 들어온지 얼마 안돼 수셰프로 임명된 시드니를 질투하지도 않고 시드니에게 잘해주는 착한 심성을 가진 인물이며 그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추후 카르멘에게도 인정을 받는다.

더 베어 장소

더 베어의 레스토랑 ‘더 비프’, 이탈리안 비프 레스토랑이다.

더 베어는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미국 시카고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다음으로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더 베어는 배경이 미국인만큼 극 중 인물들이 총기를 소지하며 마약도 파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리치는 레스토랑 뒤에서 마약을 팔며 그 돈으로 코로나 기간을 레스토랑 파산하지 않고 버텼다고 나중에 에피소드에서 고백한다(오엠쥐😨).

더 베어에 나온 요리들

더 베어의 시그니처 메뉴, 이탈리안 비프 샌드위치. 정말 맛있어보인다,,,❤️❤️❤️
마이클의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음식, Beef Braciole라는 음식이라고 한다. 한국어로 해석하면 갈비라는데 내가 아는 갈비와 참 많이 다르네? 흠.. 훔…
생 연어 요리. 카르멘이 일하던 세계 제일 레스토랑에서 내놓던 요리다.

더 베어 시즌 2 언제

더 베어의 시즌 2는 확정되었으며 2023년 언젠가 나온다고 한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이 정확하지 않은 날짜로 많은 팬들은 고통받고 있다ㅠ 나 포함ㅜ).

더 베어는 연출도 출중하고 드라마를 보다보면 훈훈한 마음도 드니 한번 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이 미드의 단점은 시즌 1이 8화밖에 없어서(1화당 겨우 20분 남짓) 너무 짧아 감질맛 난다는 점과, 미드를 본 후에는 한없이 눈만 높아져서 고급 요리,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ㅎㅎㅎ(에휴.. 나도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 거 먹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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